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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인 대장금파크 드라마 세트장 용인 가볼만한 곳 드라이브 코스

by 쉼표하나찍고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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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용인 대장금파크 드라마촬영지

용인 드라이브 코스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드라마 세트장인 용인 대장금파크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시간 여행을 잠시 다녀온 듯한 기분, 드라마 속 현장을 둘러보다 보면 어렴풋하게 떠오르는 장면 장면들..

용인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대장금파크 다녀왔어요.

나들이 삼아 용인 가볼만한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장으로 84만평 부지에

삼국시대, 고려, 조선 등 역사 사극과 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찍은 곳이고,

2005년부터 계속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해요

 

신돈, 주몽, 선덕여왕... 기황후, 구가의 서, 옥중화, 해품달 등등

익숙한 MBC 사극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고.

BTS 슈가 믹스테이프 D-2의 타이틀곡 대취타도 여기서 찍었더라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당일 여행코스로 좋고, 대장금파크 뒤편으로 구봉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어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여행을 온것 같아 좋았어요.

 

고증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거리와 집들을 재현해 놓아서 

구석구석 둘러보며 찾아내는 재미도 있답니다.

대장금파크에 있는 건물은 유적지처럼 외형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일부는 내부도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역사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요.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장이 엄청 넓게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때도 해외 가족, 친구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있었답니다.

 

연인, 친구, 가족들 연령대 구분없이 어디서나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

사진찍으며 볼수 있는 모습이 좋았답니다.

 

용인 대장금파크 입장료

 

 

 

관람방법은 처음부터 도보출발, 전기차를 타고 무량수전이 있는 곳에 내려서 천천히 관람. 두가지가 있어요.

전기차를 차고 관람을 하다 보면 2시간 좀 더 걸린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는 중간에 내릴 수 없다는 말씀을 듣고는 그냥 걸어서 가보기로 했어요.

 

전체 지도를 보면 꽤 넓어요

용인가볼만한곳 알아 보면서 다녀온분들의 얘기 중에 가장 호불호가 많은 전기차 이용

전기차를 타면 운행을 해주시는 분께서 대장금파크에 대한 설명부터

 

지하 감옥, 성곽이 있는 곳과 최우 사택, 인정전을 거처

무량수전이 있는 꼭대기에서 하차를 할 때까지 설명을 꽤~ 재미있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추천하는 용인대장금파크 스케치

대장금 세트 지나서 바로 왼편에 커다란 건물들이 있는데 바로 실내 드라마 촬영장이라고 하네요.

웬만한 MBC 드라마 실내 촬영은 여기서 이루어진다 하더라고요.

 

지하 감옥 앞쪽에 있는 성곽에서는

도성 지키는 방어벽 촬영을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뒤편으로 가면 성곽을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 좋더라고요.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성의 풍경도 꽤 볼만해요

 

 

 

성곽에서 내려다본 도성 풍경이에요.

산과 어우러져 있어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느낌!!

 

대장금 파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 같아요.

 

 

지하 감옥은 겉보기는 허접해 보이는데..

안쪽을 들어가 보면 어둡기는 하지만 우와!! 놀라울 정도로 실감 나게 만든 거 있져

 

 

꼭대기에 위치한 고려 시대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안양루 세트,

여기서 선덕여왕, 동이, 해품달, 구가의 서 등을 촬영한 곳이라 해요.

무량수전 옆에 해를 품은 달 카페도 있어요..^^

 

 

대장금파크 전시실에 가면 그동안 촬영한 드라마 대본들 등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마을로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안양루는 무량수전에서 내려다볼 때와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고요.

 

 

 

MBC 사극 중에 연회, 즉위식 등은 요즘은 동시 녹음이 이루어져서

진짜 궁에서 촬영이 힘들어져서 여기서 촬영이 된다 해요.

인정전 구경의 또 하나 즐거움이라 하면.. 실내를 들어갈 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주몽과 동이, 이산, 해품달도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안쪽까지 리얼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건질 수 있겠다는..

 

 

 

 

장소마다 촬영한 드라마가 적혀 있어서 드라마 생각하면서 보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용인가볼만한곳 대장금파크는 현대물 드라마를 많이 보는 분들보다는 사극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좀 더 즐겁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 속 장면들 생각해가면서 봐야 재미있더라고요.^^

 

여기 조기로 계속 이어지는 길이 많아요

대장금파크 구경하실 때 지도는 필수에요..ㅎㅎ

해를 품은 달에서는 연우가 세자빈이 되기 위해 머물렀던 은월각으로 나온 곳도 구경하실 수있어요

 

 

 

 

 

 

고려 시대 무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무신의 주 무대로 나온 곳

선덕여왕때는 신라시대로, 무신에서는 건축양식을 변경해서 고려 시대로 해서 촬영했다 해요.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광고 촬영을 하는 것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관리가 깨끗하게 잘되어 있어서 구경하면서도 즐거웠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건물의 외형뿐 아니라 내부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더라고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는 것도요

마의 촬영지였던 혜민서는 구가의 서에서는 백년객관으로 

불의여신 정이에서는 분원 공간으로 나왔다 해요.

 
 

역사 속으로의 시간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사극들이 종영된 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지만.. ㅎ

드라마 속 현장에 잠시 머물다 온 듯한 느낌~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용인 대장금파크의 하일라이트 포토스팟!!에서 한 컷 찍어줘야겠 쥬~

산자락 아래라 은근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하기도 하고,

해도 일찍 져서 마지막에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입구 옆에 있는 대장금 세트장은 경기도 양주에 조성되었던 세트를 일부 가져와서 새롭게 조성되었다 해요.

2003년 가을경에 방송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명장면들 명대사들은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던 드라마인데...

 

사극을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그때 그 장면들 떠올리면서 즐겁게 구경하실 수 있는 곳이 될 것 같은

용인대장금파크에요. 물론~ 삼국, 고려,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배경으로 갬성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요.

 

 

 

다음에 한번 더 가보면 좀 더 재미있게 볼 것 같아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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